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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도 중국관광객 반갑긴 한데
 
  태국도 중국관광객 반갑긴 한데  
     
   
 

*베이징 공항 모습(방콕포스트-로이터)

역조치를 완화하는 중국을 바라보는 태국의 ‘표정관리’가 애매해졌다.

코로나 이전인 2019년 태국을 방문한 관광객은 무려 1천만 명으로 태국 관광경제의 버팀목이었다.

2023년 중반쯤에나 중국 관광객을 받아볼 심산이었던 태국은 최근 중국이 잇따라 방역조치를 해제하고 나서자 내년 외국관광객 유치목표를 당장 2천만명에서 2천5백만 명으로 25%나 올리며 부산해졌다.

이와 함께 중국내 코로나 확진자의 폭증과 중국인의 유입으로 인한 새 변종 바이러스의 유입을 경계하는 목소리도 크게 높아졌다.

태국 최대야당인 프어타이당은 중국인을 대상으로 한 선제적 조치를 해야한다며 주장하고 나섰다.

전 부총리이자 프어타이 당의 전략위원회 소속인 차투론 차이쌍 위원은 “지금까지 태국에서 발견된 변종보다 더 심각한지 여부를 알기 위해 검사가 진행되어야 하고, 방역조치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12월 28일부터 자국민의 해외여행을 허용하고 1월 8일부터는 중국을 찾는 해외여행자에 대해선 격리조치를 폐지하기로 했다. 태국에 앞서 인도 일본 등이 중국인에 댈한 입국조치를 강화하고 미국과 한국도 방안을 강구 중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