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도 코로나 입원환자의 비중이 상승하고 있어 우려를 낳고 있다.
태국 질병통제국은 12월 14일 이번달 들어 코로나 확진자의 입원률이 지난달의 5%에서 8.5%를 증가했다고 밝혔다.
12월 12일 현재 폐렴 증세로 649명이 입원해 있고, 385명은 산소호흡기를 착용하고 있다.
태국 국립 쭐라롱꼰대 저명 전염병학자인 용박사는 암 환자 등 취약군을 대상으로 태국 보건부가 항체치료(long-acting antibody (LAAB) treatment)를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태국은 12월 접어들어 기온이 떨어지는 절기상 겨울을 맞으면서 코로나 확진자가 늘고 있다. 그러나 계절성 독감으로 분류되며 코로나 일일 확진자수의 발표는 무의미해졌다.
태국은 외국인에 대해서도 입출국시 아무런 제한이 없으며,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입국카드 작성 또한 면제했다. 최근 외국인관광객 1천만 명을 돌파했으며 경기침체에도 관광경기 회복에 힘입어 일부 경제지표에서 개선기미를 보이고 있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