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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뎅기열 경보, 코로나 확진과 헷갈린다
 
  태국 뎅기열 경보, 코로나 확진과 헷갈린다  
     
   
 

국이 모기가 옮기는 뎅기열 경보를 내렸다.

태국 최대의 명절인 다음달 중순 쏭크란 긴 연휴가 뎅기열(Dengue type-2 virus)의 ‘산란무대’가 될 것이라며 특히 주의를 당부했다.

태국 질병통제국은 3월 21일 올해들어 비가 내리지 않는 건기인 3개월 동안 뎅기열 사망자가 3명 발생했다며 지난해 총 사망자인 6명의 절반에 이르렀다고 발표했다.

뎅기열은 보통 2년 주기로 크게 유행하는데 올해가 그 해당 주기로 특히 뎅기 Type-2는 치명률이 높고 심각한 증상을 수반할 수 있다며 주의를 요구했다.

고열, 콧물, 인후통, 근육통 등을 수반하는 증상이 코로나와 비슷해 코로나 테스트만 하고 별 조치를 취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는 것이다. 뎅기열과 코로나 감염은 동시에 있을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태국 질병통제국은 모기장을 이용하거나 비온 뒤 물 고인 곳을 청소해 모기의 산란을 막을 것을 권고했다.

뎅기열은 몇해전엔 태국에서 14만명이 감염되고 수백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뎅기열은 발열, 기침, 인후통 증세를 수반하기 전까지 5-8일의 잠복기를 거친다. 현재까지 뚜렷한 치료제는 없고 감염되면 큰 고통을 수반한다. 뎅기열 모기는 다리와 몸통에 흰 반점을 가지고 있는 ‘점박이 모기’로 주로 일몰-일출 2시간 전후로 활동하니 이때 특히 유의해야 한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