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남부의 유명 관광지 끄라비가 경제적 이득보다는 환경보존을 택해 주목받고 있다.
태국 영문 매체 더 네이션의 1월 31일 보도에 따르면, 끄라비는 환경적인 이유로 최근 미국영화 ‘The Meg 2’의 촬영제안을 거부했다고 보도했다.
푸티퐁 시리맛 끄라비 주지사는 영화 촬영으로 400개의 일자리와 현금이 창출되지만 환경파괴를 우려했다고 말했다.
끄라비에서 촬영될 영화는 넷플릭스에서 2018년 방영된 ‘The Meg’의 속편으로 알려졌다. ‘The Meg’는 해저담험대가 200만년 전 멸종된 거대상어를 만나면서 벌어지는 호러물로 미-중국 합작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