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로 방콕시내 유흥업소 400여곳 이상이 음식점으로 업종 변경했다.
방콕시의 1월 17일 발표에 따르면 시내 총 413곳의 바, 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소들이 음식점으로 영업재개 신청을 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4월 이후 유흥업소 영업은 불허되고 있지만 음식점은 오후 9시까지 영업이 가능하고, 유흥업소는 보건안전 표준규정을 준수하면 음식점 영업이 가능하다. 단 종업원 모두 백신접종을 마쳐야 하고, 백신접종을 하지않은 고객은 출입 전 신속항체검사에서 음성을 받아야 한다.
방콕시내 음식점은 오후 9시 이후 주류판매 금지 방침을 위반할 경우 첫번째는 7천밧의 벌금, 두번째는 1만2천-2만밧의 벌금, 3회 이상은 영업정지의 제재를 받게 된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