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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무격리 입국 제한 1월말까지 연장될 듯
 
  태국 무격리 입국 제한 1월말까지 연장될 듯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태국이 무격리입국을 1월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새해 연휴가 끝난 이번주 이후 일일 확진자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사진:타이PBS)

국이 백신 접종자 대상 무격리 입국 제한을 1월말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태국 보건부 장관은 1월 3일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산에 따라 Covid-19 상황관리센터(CCSA)에 무격리입국 제한을 1월 31일까지 연장할 것을 제안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지난 12월 22일부터 백신접종 외국인대상 무격리입국(타일랜드 패스) 제도를 취소했던 태국은 1월 4일 상황재평가를 통해 입국방침을 다시 결정한다는 계획이었다.

태국은 1월 3일 하루 229명의 신규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했으며 누적 오미크론 확진자는 1780명이다. 방콕, 갈라신, 로이엣, 촌부리, 푸켓 순으로 오미크론 확진자 수가 많다.

일일 신규 바이러스 확진자는 1월 4일 오전 발표 3091명, 신규 사망자는 12명이다.

태국은 푸켓 샌드박스를 통해 입국해 1주일 뒤 타지역으로 이동할 순 있으나 그 외 지역은 7일에서 10일 간 호텔에서 의무격리해야 한다. 한국인은 실질적으로 8박 동안 격리한다.

태국 보건당국은 오미크론 확산에 따라 새해 연휴가 끝난 이번주를 기점으로 일일 신규 확진자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일부 주에서 음식점과 연결된 집단 감염이 발생해 우려를 주고 있다. 새해 연휴 여행자들은 14일간 재택근무와 함께 3일 간격으로 신속항체 검사를 받을 것이 권장되고 있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