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2021이 11월 14일 서울과 방콕 온라인 라이브로 동시 개최됐다.

올해 11주년을 맞은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코로나의 영향으로 지난해에 이어 온라인으로 열렸다.

올해초부터 온라인 예선을 거친 10팀이 이날 최종 본선에 진출했으며, 태국 최종 우승팀은 11월 20일 온라인으로 개최되는 세계대회에 태국 대표로 참가한다.

서울신문이 저작권을 보유한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그동안 서울신문과 한태교류센터 KTCC가 2003년 이후 해마다 태국에서 개최, 11회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주태 한국문화원이 공동 주최했다.

2021년 태국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처음으로 태국 한류팬과 함께 하는 축제로 진행됐다.

주태 한국대사관과 외교부 농림축산부 한국농수산유통공사가 마련한 한류연계 한식홍보행사의 일환으로 태국 팬클럽이 한국스타를 위해 한국음식을 만들고 태국내 한식재료 구입정보와 함께 코로나 파이팅 영상을 제작해 경합하는 ‘K-Food Cover Challenge in Thailand’ 이벤트로 콜라보를 이루었다.

‘K-Food Cover Challenge’ 에 참여한 30개 팬클럽 대표들은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의 특별상 심사를 맡았다.

각계 전문가들이 심사해 선정한 팬클럽 영상 Top 10은 11월 15일부터 ‘I LOVE THAILAND I LOVE KOREA’ 페이스북에 공개돼 일반인의 심사로 최종 우승팀이 가려진다.

‘좋아요’ 를 가장 많이 받은 팀이 우승을 차지하며 12월 17일 커버댄스 입상팀과 함께 방콕 끌렁떠이의 극빈자 시설을 방문해 불우 어린이들에게 상품으로 받은 한국식품을 팬클럽의 이름으로 기증하고, 커버댄스 공연을 선물한다.

태국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2021의 우승은 ITZY를 커버한 Empress, 2등은 Queenliness, 3등은 4Raries가 차지했다. Empress는 팬들이 뽑은 특별상도 수상, 2관왕에 올랐다.

태국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2021은 서울시, BTO, GTO, 해피코리아, 태그바이,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협회, 서울관광재단, 뉴에라, 올케이팝, 메가존, 크리에이티브 달심차 그라펜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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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버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