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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개방 분위기 속에 치앙마이는 확진자 증가, 일부 지역 락다운도
 
  태국 개방 분위기 속에 치앙마이는 확진자 증가, 일부 지역 락다운도  
     
   
 

*사진;Thai PBS

국의 개방 무드 속에 북부 치앙마이가 확진자 증가세로 방역 나사를 다시 조이고 있다.

방콕에서 비행기로 1시간 거리인 치앙마이는 겨울철 한국인들이 골프 여행지로 즐겨 찾는 곳이고 지난 1일 개방 이후에는 한국에서 전세기가 뜨고 있는 지역이다.

치앙마이 질병위원회는 11월말까지 각급학교의 현장학습 중단을 연장하고 6개 지역에 대한 락다운 조치를 발표했다. 락다운이 결정된 곳은 Mae Ai, Doi Saked, Mae Jam, Hang Dong, San Sai 등으로 이곳 거주자들은 음성이 나와도 14일간 재택 격리가 요구된다.

11월 12일 치앙마이의 일일 신규확진자는 456명, 신규사망자는 4명이었다. 3차 유행이 시작된 올해 4월 이후는 2만1674명이고 총 82명이 사망했다.

치앙마이의 신규감염은 치앙마이 인근의 치앙라이 음식공장과 이주노동자 건설숙소 등에서 비롯되는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태국의 개방정책에 따라 치앙마이를 찾은 첫 외국 손님은 한국인으로, 83명을 태운 제주항공 전세기가 인천을 출발해 지난 11월 5일 밤 10시5분 치앙마이 공항에 도착했다.

코로나로 국제선 운항이 중단된 치앙마이에 2년만의 일이었다.

제주항공은 매주 금요일 1회씩 운항되며 한국인들은 대부분 골프투어 여행객들인데 이후 타항공사의 전세기 운영도 재개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치앙마이로 입국한 외국인은 '차밍 치앙마이' 프로그램에 따라 코로나 음성이 확인되면 치앙마이 므엉, 매림, 매탱, 도이따오 등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다.

락다운 지역과 개방지역이 다르지만 치앙마이 뿐 아니라 태국여행 중 방역에 유의할 필요가 있다.

11월 14일(일요일) 오전 발표된 태국의 신규확진자는 7079명, 신규 사망자는 47명이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