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일 예고됐던 태국의 야간 유흥업소 영업재개는 내년으로 늦춰졌다.
태국 Covid-19 상황관리센터(CCSA)는 펍, 바, 가라오케 등 전국 유흥업소의 영업허용을 내년 1월 16일 이후 일부지역에 한해 허용하는 방안으로 잠정 결정했다.
영업재개에 필요한 준비시간이 필요하다는 게 그 이유다.
11월 1일부터 방콕 끄라비 팡아 푸켓 4곳에서는 음식점내 음주는 허용되고 있다.
CCSA 대변인은 ‘유흥업소를 통한 코로나 확산의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한편 CCSA는 외국인들의 입국편의를 위해 도착후 검사결과가 6-8시간 소요되는 유전자 증폭검사(RT-PCR) 대신 신속항체진단검사로 대체할 것을 검토중이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야간통행 금지 등이 적용되는 바이러스 엄격통제 지역인 다크 레드존에서 동부 짠타부리는 11월 16일부터 제외된다. 다크 레드존은 딱, 나콘시탐마랏, 나라티왓, 파타니, 얄라, 쏭클라이며 11월 30일까지 오후 11시부터 오전 3시까지 통행금지가 연장된다.<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