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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외국관광객 입국, 더 빠르고 간편하게!
 
  태국 외국관광객 입국, 더 빠르고 간편하게!  
     
   
 

*수완나품 공항을 통해 부모와 함께 입국한 어린이가 수속절차를 밟고 있다. (방콕 포스트)

국이 해외 관광객의 무격리 입국을 더 신속화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백신접종 완료자는 제반서류를 갖춰 입국할 때 도착 후 유전자 증폭검사인 RT-PCR 음성이 나와야 비로소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한데 신속 항체진단검사(ATK)로 바꾸는 안을 계획하고 있다.

RT-PCR 검사는 검사결과까지 6-8시간이 걸리고, 그동안은 호텔에 격리해야 하기 때문에 4-5일 일정의 단기 여행객에겐 여행시간의 엄청난 부분을 할애해야 한다. 밤 늦은 비행기로 도착하면 다음날 오후는 되어야 격리호텔을 나갈 수 있다. 또 출국할 때도 RT-PCR 검사결과를 제출해야 하기 때문에 시간이 소요되고 불편이 가중된다.

항체검사는 15분-30분 이면 결과를 알 수 있다. 검사방법이 바뀌면 굳이 하룻밤의 격리가 필요없어서 여행일정이 4-5일이 많은 한국여행객들에게도 태국여행은 한결 수월해 질 것으로 예상된다.

<관련 글>

https://blog.naver.com/leekiza/222566094195

국은 이와 함께 밀접 접촉자의 범위도 완화하는 방안을 따져보고 있다.

같은 항공기를 이용했을 경우 현재까지는 확진자의 앞 뒤 2열까지 밀접접촉자로 분류하고 14일간 격리한다. 그러나 개정안은 확진자 양쪽 옆사람만 밀접 접촉자로 분류하고, 가벼운 증상을 보일 경우엔 호스피텔이나 대안시설에서 격리하고, 격리기간도 10일 이내로 줄인다는 방침이다.

11월 1일부터 63개국 백신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무격리 입국을 허용한 태국은 11월 9일까지 총 2만8 021명이 입국해 28명이 확진판정을 받았다.

현재까지는 각 호텔들이 하루 평균 2천여명의 입국자를 대상으로 공항에서 호텔간 이동과 코로나 진단검사를 처리하는데 큰 문제가 없지만 향후 입국자가 늘어날 경우 검사방법 등에 보완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잇따르고 있다.

방콕내 호텔들은 음성결과가 나오기까지 1박체류의 혜택을 보고 있지만 파타야나 후아힌의 호텔들은 여전히 빈객실이 많아, 진단검사 시간이 단축과 함께 여행지로의 직접이동도 가능해질 것이란 기대다.

11월 12일 오전 태국의 신규 확진자는 7305명, 신규 사망자는 51명으로 발표됐다.<by Harry>

<관련 기사>

www.bangkokpost.com/business/2214051/prayut-mulls-easing-covid-travel-ru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