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치앙마이의 동화 속 궁전같은 다라데위(Dhara Dhevi) 호텔이 결국 코로나 파도를 못넘었다.
회생안이 기각되고 파산선고를 받아 11월 12일 21억1천밧으로 경매가 시작된다.
상장사인 Inter Energy Corporation 이 2015년 총 43억밧(한화 1500억원) 중 25억2천밧의 지분을 인수해 경매가는 절반부터 진행된다.
특색있는 풀빌라 등 123개의 룸으로 2002년 총 30억밧으로 건립된 뒤 2004년 문을 연 다라데위호텔은 고대 란라왕국의 초호화 스타일로 지어져 화제를 뿌렸다.
그러나 출범초기부터 심각한 재정난을 이어오다 코로나와 함께 임시 중단을 선언했고 결국 파산선고를 받고 말았다. <by Harry>
출처: www.bangkokpost.com/business/2209387/dhara-dhevi-bidding-opens-nov-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