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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의 내년 황금연휴는 7월!
 
  태국의 내년 황금연휴는 7월!  
     
   
 

'실컷 놀고 돈 써라!'

태국이 내년 특별 휴일을 4일이나 추가, 붙여서 노는 연휴가 훨씬 늘게 됐다.

몇몇 사장들은 달갑지 않을지 몰라도 직장인들에겐 꿀맛일 것 같다.

공휴일로 지정된 날짜는 7월 15일과 19일, 10월 14일, 12월 30일로 총 4일. 하나 같이 휴일사이에 낀 샌드위치데이다.

7월 13(수), 14일(목)은 불교관련 휴일인데 7월 15일이 공휴일이 돼 토,일요일로 이어지는 16, 17일 포함 5일간의 연휴가 이어진다.

5일 연휴를 보내고 온 뒤 며칠만 굳세게 버티면 또 연휴가 찾아온다. 7월 28일 목요일이 국왕 탄신일로 휴일인데 그 다음날인 금요일을 공휴일로 지정, 4일간의 연휴를 다시 맞게 된다.

7월 한달간 노는 날은 15일, 일하는 날은 16일이다. 쏭끄란 연휴가 있는 4월의 총 휴일 일수 13일보다 많다.

10월 13일 목요일은 푸미폰 국왕 서기일로 공휴일인데 태국 정부는 다음날인 10월 14일 금요일을 휴일로 지정, 다시 4일 연휴를 만들어 줬다. 10월도 공휴일이 13일이나 된다.

올해 12월 28일도 나콘나욕 쁘라친부리 차층사오 촌부리 라용 찬타부리 사캐오 뜨랏 등 동부 8개주는 임시휴일로 지정됐다.

딱신 전 대왕이 1765- 1767년 버마와의 전쟁을 준비하며 이 동부 8개지역을 다니며 사람을 모으고 군대를 일으킨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라고 한다.

휴일과 기념일은 갖다부치면 만들어지기 마련이다. 내년에는 코로나 걱정없이 쉬고 놀아 돈이 뱅뱅 돌았으면 한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