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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개방 후 이틀간 해외입국자 4500명 중 6명 확진
 
  태국 개방 후 이틀간 해외입국자 4500명 중 6명 확진  
     
   
 

*11월 1일부터 개방한 방콕 새벽사원을 찾고 있는 관광객들의 모습. 아직까지는 한산하다.(방콕 포스트)

국의 개방이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다.

Covid-19 상황관리센터는 개방 첫날인 11월 1일부터 이틀간 총 4,510명이 입국했고, 이중 확진자는 6명에 불과했다고 발표했다. 총 입국자중 4,022명이 백신접종을 완료한 무격리 입국 대상자였다.

이틀 동안 가장 많은 외국인은 일본, 싱가포르, 카타르, 중국 독일인 순이었다.

태국 보건부는 개방 후 현재까지는 순조롭게 진행중이라고 공식 발표했다.

해외입국자를 통한 감염사례는 극소수라는 것이 푸켓 샌드박스를 운영해본 태국 보건부의 입장이다.

지난 7월 1일부터 백신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무격리 입국을 허용한 푸켓의 경우 해외 입국자의 코로나 확진율은 0.8%에 불과했다.

태국은 현재까지 7천700만 도스의 백신을 접종했다. 11월말까지 백신 접종을 1억도스까지 늘린다는 계획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인구대비 백신 접종률은 44%로 국가 전면 개방을 허용할 만큼의 수준에는 못미치고 있다. 그럼에도 방콕 등 식당내 음주허용에 이어 유흥업소의 영업재개까지 고려 중이다.

태국의 11월 4일 신규확진자는 7982명으로 매우 높은 수치다.

해외 입국자는 백신접종을 마치고, 출발 72시간전에 마친 유전자 증폭검사 음성결과를 마쳐야 비행기에 오를 수 있다.

그러나 해외 관광객의 감염확산을 걱정할 게 아니라, 외국인이 여행왔다 감염될 수 있다는 우려를 불식시키는 것이 사실은 더 급선무인 것이다. <by Harry>

►11월 4일(오전 발표) 태국 신규 확진자 7982명, 사망 6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