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이 11월 1일 개방 초읽기에 들어가며 세부조정을 하고 있다.
백신접종 증명서 및 코로나 진단검사, 보험 등 입국에 따른 각종 필수조건을 발표한데 이어 입국 방법도 구체화하고 있다.
종전 각국 대사관을 통해 입국허가를 받는 대신 웹사이트 tp.consular.go에 접속해 각종 정보를 입력해 입국하는 방법이다. 입국 전 7일 이내 신청할 것을 권고하고 있는데 3-5일이 소요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아직 사이트는 열리지 않고 있다.
관광 관련 정부부서에선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방콕을 제외한 지방 관광지의 엔터테인먼트 업소 영업을 11월 1일부터 앞당겨 허용할 것을 제안했다. 태국 정부는 유흥업소 영업재개는 12월부터 실시할 방침을 밝히고 있다. 관광 업계에선 해변만 즐기러 외국관광객이 찾는 게 아니라며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태국은 지난 7월 1일부터 푸켓을 샌드박스프로그램으로 개방했지만 펍, 야간업소 등이 방역조치로 모두 문을 닫고 음주판매 불허로 해외 관광객들의 불만이 제기됐었다.
이런 가운데 치앙마이 등 주요 지방 개방 예정지에선 신규확진자가 급증하고, 일부 지역은 락다운되는 등 바이러스 확산우려가 남아 있다.
<10월 24일, 일요일>
■ 주요뉴스
► 한국 백신접종 완료율 70% 돌파
► 태국 입국시 11월부터 Thailand Pass 사용
► 관광지 유흥업소 조기 영업재개 검토
► 모더나 백신 2주 이내 도착 전망
■ Covid-19 한국
☞ 일일 신규 확진자 1423명, 지역발생 1395명, 해외유입 28명. 사망 21명, 누적 확진자 35만1899명, 누적 사망자 2766명(치명률 0.79%). 인구대비 백신 접종 완료율 70.1%.
■ Covid-19 태국
☞ 오늘(10월 24일) 오전 발표 신규 확진자 9351명, 사망 56명, 누적 확진자 185만482명, 누적 사망자 1만8755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