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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곳곳 폭풍 뎬무(Dianmu) 피해
 
  태국 곳곳 폭풍 뎬무(Dianmu) 피해  
     
   
 

*열대성 폭풍 Dianmu의 피해가 태국 연휴기간 동안 곳곳에서 발생했다.(방콕 포스트)

3 연휴 동안 열대성 폭풍 ‘Dianmu’ 피해가 태국 곳곳에서 발생했다.

특히 북동부와 중부 등 10여개주 영향이 컸다.

일부지역의 고속도로가 물에 잠기고 차이야품 병원은 순식간에 물이 들어차 환자들이 배를 이용해 이송되기도 했다.

태국 기상청은 댐 방류와 추가 지역 강우에 따라 차오프라야강 유역 저지대에선 홍수에 대비할 것을 경고했다. 그러나 댐 수위 통제가 가능해 2011년과 같은 대홍수의 가능성은 없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베트남, 캄보디아, 라오스를 포함 태국에 잇단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는 ‘Dianmu(뎬무)’는 중국에서 제출한 태풍이름으로 번개를 관장하는 여신을 의미한다.

10월을 앞두고 태국 방역당국은 11월 이후 방콕, 파타야 등 주요관광지 외국인 개방 타임플랜과 함께 야간통행금지 단축, 추가 방역제한 조치 등을 오늘 논의한다. 연휴 마지막날 태국의 신규 확진자는 1만288명으로 7월말 이후 최저수준으로 집계됐다.

 

<9월 27일, 월요일>

주요뉴스

► 태국 곳곳 폭풍 피해

► 12세 이상 청소년 대상 본격 백신 접종

► 야간통행금지 단축, 개방 계획 오늘 논의

 

■ Covid-19 한국

☞ 일일 신규 확진자 2383명, 사망 6명, 지역발생 2356명, 해외유입 27명. 누적 확진자 30만1172명. 누적 사망자 2456명. 접종완료자 인구대비 45.3%, 1차 접종 74.2%.

 

■ Covid-19 태국

 

*오늘 오전 발표된 신규확진자는 연휴 검사건수의 감소영향으로 7월말 이후 최저 수준인 1만288만명으로 발표됐다. 연휴 이동량에 따라 이번 주중에는 확진자 수의 증가가 예상된다.

☞ 오늘(9월 27일) 오전 발표 신규 확진자 1만288명, 사망 101명. 교도소발 127명. 누적 확진자 157만1926명, 누적 사망자 1만6369명.

 

☞ 신규 확진자(9월 26일) 1만2353명, 사망 125명, 해외유입 12명, 교도소발 532명.

► 신규 사망자 방콕 27명, 방콕 인근 40명, 신규 확진자 방콕 1976명, 사뭇쁘라깐 713명, 촌부리 651명, 얄라 558명. 방콕 신규 확진자 2천명대 이하.

 

*야간통행금지 시간 단축을 포함한 방역 제한조치 추가 완화가 오늘 논의된다. 사진은 해외 입-출국자가 적어 썰렁한 공항의 모습.

☞ 야간 통행금지 단축 오늘 Covid-19 상황관리센터에서 논의. 현행 오후 9시-오전 4시에서 1시간 단축된 오후 10시-오전 4시까지. 스파 마사지업, 극장 등 11개 업종 제한조치 완화여부 및 11월 이후 개방계획 등도 결정.

 

*태국 언론들은 총리가 공언한 10월 중순 국가개방은 실패라고 분석했다. 예방 효율성이 낮은 백신의 접종과 느린 접종 속도로 인해 주요 5개 관광지에 대해서도 현재 11월 이후에나 개방이 논의되고 있다.

☞ 쁘라윳 총리가 6월 16일 공언한 120일내 국가개방(10월 중순)은 실패. 정부주도 접종 중국 백신의 낮은 예방효과와 접종 부족으로 개방 연기. 11월 1일 이후로 늦춰진 5개 지역 백신 접종 완료율 (9월 24일 기준) 방콕 45%, 치앙마이 19.9%, 파타야 촌부리 29.9%, 차암, 펫차부리 34.1%, 후아힌, 쁘라추업키리칸 31.1%.

<관련 기사>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188199/reopening-faces-more-hurdles

 

■백신(Vaccine)

*일본은 세차례에 거처 총 165만 도스의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태국에 기증했다.

☞ 태국-일본 수교 134주년 기념 일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30만 도스 추가 기증. 현재까지 총 165만 도스 기증.

*태국 백신의 임상 1상 지원자를 모집했지만 미달이어서 2차 지원자를 모집한다.

☞ 태국 정부 바이야(Baiya) 백신 임상 1상 지원자 추가 모집. 쭐라롱껀 병원 및 적십자에서 진행. 18세 이상 75세 이하로 코로나 백신 접종한 적이 없는 건강한 사람 대상.

 

*방콕시에서 12세-17세 대상 2천여명 화이자 백신을 접종한 결과 특이 부작용은 없었다며 태국방역당국은 백신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그러나 미국의 심근염 발생 부작용 보고에 따라 접종은 부모의 동의를 전제로 하고 있다.

☞ 12세-18세 대상 450만명 대상 부모 동의 하에 화이자 백신접종 본격화. 방콕시 기저질환 청소년2295명 접종결과(614명은 2차 접종) 심각 부작용은 없다고 발표.

 

■ 사회(Society), 관광(Travel), 경제(Economic)

☞ 성(性) 노동자 법적보호 및 합법화 논의 제기. 최근 한 남녀의 온라인 동영상 확산 파문 계기.

<관련 기사>

https://www.bangkokpost.com/thailand/general/2188055/calls-mount-for-shift-in-sex-workers-legal-status

 

☞ 코로나는 동물들의 수난시대. 태국 전국 동물원 방문자 1년 평균 600만명에서 지난해 180만명으로 급감. 먹이, 의료비 부족. 일부 동물원 온라인 관람으로 전환. 촌부리 카오 키여우 동물원 새끼 하마 7만명 팔로워 보유.

*태국 곳곳의 홍수피해가 발생한 가운데 방콕 등 중부 지역 차오프라야강 유역 저지대는 침수에 대비할 것이 발표됐다. 태국 기상청은 댐 수위 조절이 가능해 2011년과 같은 대형 홍수는 없을 것이라고 예상했다.

전국 곳곳 홍수 피해. 폭풍 Dianmu 영향 펫차분 고속도로 및 가옥 침수. 나콘사완, 나콘랏차시마, 수코타이 등 10여개주 피해. 오늘까지도 곳곳 강우 예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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