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1일, 15일 등으로 오락가락하던 방콕 개방은 시민 70% 이상 접종 뒤로 연기하겠다는 방침이 발표됐다.
방콕시장은 현재 백신접종 속도를 감안할 때 10월 22일-24일 70% 접종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해외입국자 대상 14일 의무격리도 당분간 지속된다.
파타야, 후아힌, 차암 등의 10월 1일 개방이 예정된 가운데, 수도 방콕의 개방은 태국 전체의 개방과도 연관된 만큼 여러 의견이 나오며 헷갈리게 했다. 파타야, 외국인은 후아힌, 차암을 가려면 대부분방콕 수완나품공항을 거쳐야 한다.
태국은 백신 접종 방법을 다양화하며 바이러스 확산저지에 나서고 있다.
3-5월 중국 시노백 백신을 맞은 사람은 9월 24일부터 부스터샷을 접종한다. 7월 1일 개방에 맞춰 대부분 시노백 백신을 서둘러 맞은 푸켓도 부스터샷을 접종하는데 같은 양으로 5배 이상 더 맞을 수 있는 주사방식인 피내접종을 허용했다.
1차 접종 후 12주 후에 2차 접종을 맞는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도 6주로 당기기로 했다. 백신 공급이 전보다 원활해지면서 접종완료율을 높이기 위한 의도인 것이다.
<9월 18일, 토요일>
■ 주요뉴스
► 태국 신규 확진자 이틀연속 1만4천명대
► 방콕 10월 15일까지 개방 안한다
► 3-5월 시노백접종 부스터샷 본격, 푸켓은 피내주사, 아스트라제네타 접종간격 6주로 단축
■ Covid-19 한국
☞ 일일 신규 확진자 2087, 사망 5명. 지역발생 2047명, 해외유입 5명. 누적 확진자 28만4022명, 누적 사망자 2394명. (치명률 0.84%) 수도권 3일 연속 1500명대. 추석 방역 비상.
■ Covid-19 태국
☞ 오늘(9월 18일) 오전 발표 신규 확진자 1만4109명, 사망 122명. 교도소발 854명. 누적 확진자 146만2901명, 누적 사망자 1만5246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