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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민되는 태국에서의 백신 선택
 
  고민되는 태국에서의 백신 선택  
     
   
 

직 대부분 접종하지 않은 태국내 사람들은 백신선택이 고민이다.

선택이 없다면 고민도 없겠지만 일부사람들은 여기저기 복수로 신청해 놓았고, 시기에 따라 맞게되는 백신의 종류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체류조건에 따라 예약접수 방법마저 다르고 쉽지않은 외국인일수록 더 그렇다.

똑같은 브랜드의 백신이라도 사용법과 효과는 세계 곳곳에서 다 다르다.

태국의 주력백신인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호주에서는 혈전발생 보고에 따라 60세 이하에겐 접종이 전격 금지됐다. 한국에선 4월 이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70여만명은 7월 이후 2차 접종에서 화이자백신으로 ‘교차접종’을 검토한다는 보도가 어제 같은 날 나왔다.

아스트라제네카에 이어 태국이 대안백신으로 두번째로 가장 많이 접종하는 것은 시노백 백신인데, 이 백신을 접종완료한 인도네시아 의료진 350여명이 감염돼 백신효과에 대한 의문이 제기됐다.

세계에서 가장 많이 백신을 접종한 영국에선 델타바이러스(인도변이) 확산으로 4개월만에 하루 1만명 이상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태국도 델타 바이러스 확산의 증가에 따른 경고가 나왔다. 전국 20개주로 확산됐고 방콕은 신규감염자의 9.8%로 발표됐다.

모두 어제 오늘 나온 백신관련 뉴스들인데 태국의 주력 백신인 시노백, 아스트라제네카 두 백신 포함 각 백신들의 바이러스 차단과 효과에 헛점이 있다는 내용들을 유추할 수 있다.

런 가운데 태국 보건당국은 태국에서 접종 중인 아스트라제네와 시노백 백신은 10만명 당 20-24명 정도가 병원치료를 받을 정도로 ‘안전’하다는 접종 통계를 공개했다.

태국은 10월은 되어야 모더나, 화이자 등의 백신이 도입될 전망이다. 빨라질수도 있는데 그 시기는 정확히 아무도 모른다. 1,2차 접종완료에 시노백, 시노팜 백신은 한달, 아스트라제네카는 12-16주, 화이자 모더나 백신은 한달 정도가 소요된다. 접종완료가 되어야 해외여행도 가고 한국 들어갈 때 격리면제가 적용된다.

태국에서 교차접종은 일부 의료전문가들이 효용성이 더 크다며 가능성을 제기했을 뿐 보건당국에선 아직 공식화하지 않고 있다.

늦어도 1,2개월 안에 대부분 아스트라제네카, 시노백 백신의 접종순서가 올텐데 바로 맞느냐 또는 미국백신 기다리느냐의 선택이 남아있을 수 있다. 시노백을 맞으면 접종을 조기에 완료할 수 있다.

태국 보건당국의 방침이 정해지지 않았지만 우선 주어진대로 맞고 교차접종을 하겠다는 전략을 세울 수도 있겠다. 백신의 유효기간이 1년 정도라니 내년에는 또 부스터샷(추가접종) 고민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호텔도, 물가도, 주거도, 서비스도 다양해 태국을 ‘다양성의 나라’라고 정의하고 싶은데 백신마저 선택의 고민을 준다. ‘식자우환(識字憂患)’이련가?

 

<6월 18일, 금요일>

 

■ 주요뉴스

► 한국 아스트라제네카+화이자 교차접종 추진

► 태국 백신 안전, 10만명 당 20명 수준 병원치료

► 태국인들 해외여행 허용되면 한국가고 싶다

 

■ Covid-19 한국

☞ 일일 확진자 540명, 사망 1명. 국내발생 523명, 해외유입 17명. 누적 확진자 14만9,731명. 누적 사망자 1,994명. 신규 발생 수도권 75.9%.

백신접종 누계 1천400여만명(국민의 27%). 7월부터 18-59세, 대학수능생, 교직원 대상 접종. 50대:7월말-8월초, 18-49세:8월 중순부터 접종.

9월까지 전국민의 70%인 3천600만명 1차 접종 목표. 백신종류는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모더나, 얀센, 노바백스 5가지 중 접종 시기에 따라 결정.

4월 중순 이후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한 76만명은 7월 2차 접종때 화이자 백신 맞는 ‘교차 접종’ 추진.

 

■ Covid-19 글로벌

☞전세계에서 백신 접종률 가장높은 국가 중 하나인 영국 델타바이러스 확산으로 4개월만에 신규 일일 확진자 1만명 이상 발생.

 

☞ 호주 혈전발생으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은 60세 이상에게만 접종.

 

☞ 시노백 백신 접종 완료한 인도네시아 의사 및 의료진 350여명 확진. 이중 수십명은 입원. 변이바이러스에 대한 백신효율성 의문 제기.

<관련 기사

www.bangkokpost.com/world/2133987/hundreds-of-vaccinated-indonesian-health-workers-infected

 

■ Covid-19 태국

 

*태국의 신규확진자가 3천명대에서 떨어지지 않고 있다. 교도소발 집단 감염도 계속되고 있다. 백신접종 누계가 국민의 25%는 되어야 감소율을 보인다는데 1,2차를 모두 포함해도 여전히 10%대 미만이다.한국은 27%를 넘어섰다.

☞ 일일 확진자 3,129명, 사망 30명. 해외유입 23명. 누적 확진자 20만7,724명, 누적 사망자 1,555명. 신규발생: 교도소 457명, 방콕 1,032명, 사뭇쁘라깐 390명, 사뭇사콘 171명, 나콘파톰 130명, 논타부리 105명. 병원 치료 중인 확진자 3만3,853명. 백신접종차 누계(1,2차 포함) 700만3,783명.

 

*땀에서 확진자를 찾아내는 탐지견들이 공식데뷔했다. 하루에 최대 6천개의 검사가 가능하다고 한다.

☞ 태국 코로나 탐지견 수색대 공식 데뷔 기자회견. 쭐라롱꼰대학 수의학과 등 연합팀 6마리 레브라도 리트리버 훈련. 감염자 땀으로 확진자 구분 96.2% 정확도. 탐지견이 찾아낸 확진 샘플은 PCR 검사로 연결. 하루 600-1천개 샘플 검사 가능. 바이러스 발발 지역에 투입 검사 예정.

 

■백신(Vaccine)

☞ 보건부 60세 이상 및 7대 기저질환 백신 예약자 중 백신부족으로 접종 연기된 사람은 방쓰 철도역에서 접종 가능. 02-792-2333.

 

☞ 태국 질병통제국 백신접종은 안전. 백신접종 후 병원치료 시노백 10만 당 20명으로 0.020%, 아스트라제네카 10만명당 24명으로 (0.024%). 시노백 접종 후유증 현기증 20%, 메스꺼움 15%, 두통 12%, 구토 8%, 발진 7%, 근육통 6%, 설사 5%, 가려움 4% 순. 아스트라제제카 발열 31%, 두통 27%, 현기증 21%, 메스꺼움 21%, 구토 20%, 근육통 15%, 피로 13%, 설사 7% 순. 백신접종 후 68명 사망, 이중 13명은 백신과의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결론.

 

■ 사회(Society), 관광(Travel), 경제(Economic)

*푸켓 개방이 임박한 가운데 쁘라윳 총리는 120일내 태국 전면개방을 공표해 찬반론이 나오고 있다.

☞ 푸켓 인구의 63.3%(346,855명) 백신 1차 접종 완료, 이중 30.2%(165,439 명)은 2차 접종까지 완료. 태국에서 가장 높은 백신 접종률. SHA+(Safety & Health Administration Plus, 태국정부가 인증한 서비스 표준 및 위생품질 승인) 받은 호텔 280개. 푸켓 거주 외국인은 노동허가증 없어도 www.phuket.win 통해 백신접종예약가능.

질병통제국장 하루 13명 이상 신규확진자 발생시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푸켓 샌박스’ 취소 고려.

 

☞ 쁘라윳 총리 120일 내 국가 전면 개방 발표에 각계 찬반 양론. 쁘라윳 총리 다음주 6월 25일푸켓 방문 개방 준비 점검 예정

 

*코로나 이후 해외여행이 가능해졌을때 태국인들은 여행가고 싶은 나라로 한국을 일본 싱가포르와 함께 Top3 국가로 뽑았다.

☞ 태국인들 해외여행 허용되면 일본 한국 싱가포르 가고 싶다. 중국인들은 태국 희망. (Annual travel ‘Barometer’, IPSOS), 14개국 1만4천명 조사. 태국인 응답자의 81%가 여행자보험 가입의사, 지난해 11%에서 크게 증가. 태국인 중 32%는 2022년, 27%는 2023년이 되어야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응답.

<관련 기사>

www.nationthailand.com/thai-destination/40002147

 

*법규에도 없는 규정으로 소상인에게 벌금을 부과하려던 공무원 등 5명이 인사조치되고 조사를 받게됐다. 무사안일이 차라리 낫지 코로나에 서민울리는 행태에 sns를 중심으로 비난이 거세다.

☞ 벼룩의 간 빼려던 공무원 인사조치 및 조사. 6,400밧가량의 오렌지주스 구매한 소상인에게 면허없다며 1만2천밧 2배 벌금 부과. 소비국 공장이나 대량 생산지가 아니면 면허 불필요. ‘코로나 팬데믹 동안 함정에 빠트리는 방법으로 국민 괴롭히는 것 불허’.

 

*국가 경쟁력 순위에서 태국은 1단계 오른 28위, 한국은 지난해와 같은 23위를 기록했다.

☞ 스위스기반 독립학술기관인 IMD(Institute for Management Development) 2021 세계 경쟁력순위에서 태국 지난해 대비 한단계 오른 28위. 고용, 공공재원 분야 개선 영향. 1위 스위스에 이어 스웨덴, 덴마크, 네덜란드 순. 한국 지난해와 동일한 23위.

<관련 자료>

https://www.imd.org/centers/world-competitiveness-center/rankings/world-competitiveness/

<관련 기사>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134215/nation-rises-one-spot-to-28th-on-imd-index

 

*전기차의 꾸준한 수요증가가 예상되는 가운데 일본 전기차가 시장을 점유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 태국 전기차 매년 평균 24%씩 성장 2028년에는 1백만대 이를 것으로 전망. ( Krungthai Compass). 2020년 전기차 등록대수 19만대로 총 차량의 1%. 일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s) 시장점유율 93% 차지할 것으로 전망.

<관련 기사>

https://www.bangkokpost.com/business/2134115/ktb-expects-total-of-1m-evs-by-2028

 

☞ 아래 링크 클릭하면 카카오톡을 통해 오전 10시쯤 매일 업데이트되는 태국 뉴스와 관련 칼럼을 볼 수 있습니다. <by Harry>

https://open.kakao.com/o/gkpTRtO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