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포스트

 

<1월 30일, 토요일>

 

■ Covid-19

☞ 태국 1월 29일 일일 확진자 802명, 이중 사뭇사콘발 686명. 태국 총 확진자 17,023명의 80%는 12월 중순 이후 시작된 2차 팬데믹으로 발생. 한국 일일 확진자 469명. 최근 일주일 동안 일일 평균 448명 추가 확산 우려되는 상황.

 

☞ 방콕시 방역 제한 조치 2월 1일부터 완화. 음식점은 오후 11시까지 영업 허용, 주류 판매는 금지. 학교는 상황에 따라 등교 판단. 방콕 및 사뭇프라칸, 파툼따니, 논타부리의 바, 나이트클럽 등 유흥업소는 영업 불허. 미팅, 세미나, 기부 행사 등은 100명 이내 허용, 음주가무 불허. 백화점, 쇼핑몰, 슈퍼마켓, 편의점 영업 허용하나 프로모션 활동은 금지. 전시, 컨벤션센터는 1인당 1제곱 미터 공간 확보 후 영업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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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Covid-19 상황관리센터 국제 스포츠, 뷰티콘테스트 허용. 참여자는 예외없이 14일 격리 및 무관중 경기, 주관사는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한 폐쇄환경, 버블 등 방역대책 수립. 태국 축구리그, 배구, 국제사이클경기, LPGA 등도 허용.

 

☞ 태국 밸런타인데이인 2월 14일 이탈리아에서 생산한 아스트라제네카 첫 접종 계획 연기 불가피. 3월 셋째 주 첫 접종 전망이나 불투명. EU와 아스트라제네카 간 백신 공급을 둘러싼 갈등, 수출제한 조치에 따른 영향.

 

☞ ‘휴교는 좋은 점 보단 피해가 더 많다.’ 태국 감염병 전문가 휴교는 교육 기회 박탈, 어린이는 코로나 확산 가능성 적고 다른 호흡기 질병보다 사망률 낮다.

 

☞ 코팡안 파티에 참석했던 내, 외국인 109명 모두 국가비상령 집합 금지 조치 위반으로 4천밧 벌금과 1개월 징역에 집행유예 1년 판결.

 

■ 관광 & 항공(Travel & Aviation)

☞ 태국 여행사 협회장 ‘5월~10월 백신 접종 2단계에서 주요 관광지 여행업 종사자들 우선 접종’ 제안. 외국 관광객 비중 높은 관광지 신뢰도 상승.

 

■ 사회(Society)

☞ 태국 경찰청장 ‘20만 9천여 명 경찰들 총 2천 7백억밧 채무 있다’.

수입 증대 방안으로 경찰 배우자들을 위한 시장 건립, 돈세탁방지국이 몰수한 자산관리 아이디어 제시.

 

☞ 방콕 고속도로 통행료 이젠 현금 대신 신용카드 사용 가능. 방콕 외곽 고속도로 시랏과 우돈 라타야 시범 운영 시작.

 

☞ 태국 건강지원국 코로나로 국제간 이동 금지되면서 불법 대리모가 낳은 아이들 방치 주장. 태국은 대리모 통한 임신 성공률 46%로 불법 대리모 비즈니스 많은 나라. 2015년 제정된 아이 보호법에 따르면 대리모는 출산 경험이 있는 여성에 한해 남편의 동의가 있어야 가능. 미혼 여성은 대리모 될 수 없고, 모든 대리모는 국가기관의 승인을 받아야 함.

*각국의 대리모 정책

한국에선 난자 제공없이 대신 임신해 주는 것은 법에 저촉되지 않는다고 보고 있음. 프랑스, 독일, 중국, 일본 등에서는 대리모는 불법. 영국, 호주, 베트남, 덴마크, 그리스, 러시아, 인도는 합법. 2014년 태국에선 한 일본인 남성이 태국인 대리모들을 통해 13명의 신생아를 한곳에서 기르다 발견돼 큰 충격.

<관련 글>

*시험관 아기, 태국 고령화 사회의 해답인가?

https://blog.naver.com/leekiza/221423667382

*동성 커플과 대리모 어떻게 봐야 할까?

https://blog.naver.com/leekiza/220695629293

 

☞ 태국 의사들 보건부 ‘3 Doctors’ 프로젝트에서 신상정보 노출 항의. ‘새벽에도 전화 온다!’

*‘3 Doctors’ 프로젝트:태국 정부가 병원 과밀화를 막기 위해 2020년 태국 국민에게 주는 새해 선물이라며 마련한 정책. 지역 마을의 건강 돌봄 자원봉사자, 보건소 의사, 병원의 가족의사 3그룹이 일정 수의 가정과 환자를 전담해 상담, 치료하게 하는 프로그램. 530만 가정이 프로그램에 등록.

 

■ 경제(Economic)

☞ 태국 올해 10월 1일부터 담뱃세 조정. 현행 곽당 60밧 미만 담배는 20%, 이상은 40% 일괄 부과하는 세율 다분화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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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상무부 ‘온라인 원스톱 서비스’ 론칭. 회사등록, 저작권, 국내외 거래 등 85가지 서비스. 2020년까지 월드뱅크의 ‘사업하기 쉬운 지수’(EODB, Easy of Doing Business Index) 10위 목표.

 

■ 기타(Others)

☞ 미국 영국 등 16개국 1월 29일 미얀마 군부에 ‘민주주의 원칙 준수’ 촉구 성명 발표. 미얀마 헌법재판소 선거부정 판결 유예, 긴장 임시 봉합.

*아웅산 수치가 이끄는 NLD가 2020년 11월 총선에서 압승한 뒤 군부는 부정선거 의혹 제기. 최근 군대변인은 ‘의혹이 해소되지 않으면 군이 행동에 나설 것’이라며 쿠데타를 암시, 긴장감 조성. 미얀마 군부는 헌법에 따라 상 ·하원 의석의 25%를 사전 할당받고, 내무, 국방부 장관직을 맡는 등 막강 권한을 유지. 총선 승리로 문민정부 2기를 맞은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은 군부시절 제정된 헌법개정을 추진하며 군과 대립각. <by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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