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모 국회의원 SNS 계정에 음란물이 게재돼 논란인 가운데 태국 국회의원이 회기 중 음란물을 보는 장면이 카메라에 잡혔다.
집권 여당의 로나텝 아누왓이란 국회의원인데 9월 16일 밤 국회에서 자신의 휴대폰으로 음란물을 보는 장면이 국회 출입 기자들의 카메라에 잡혀 망신을 사고 있다.
이 국회의원은 일부러 검색한 것이 아니고 누가 보내와 본 것이라고 해명했다. 처음엔 도움을 요청하는 메시시가 와 무엇이냐고 물었더니 갑자기 돈을 요구하며 사진들이 전송됐다는 것.
그러나 당시 현장에 있었던 기자들에 따르면 이 국회의원은 오후 8시부터 10분간 여성과 메시지를 주고받았다고 한다.
태국 국회의원들의 음란물 감상 구설수가 이번뿐만은 아니다. 2012년에도 국회회기 중 휴대폰으로 부적절한 사진을 검색하는 국회의원회 포착되었고 1년 뒤에도 비슷한 일이 벌어져 빈축을 샀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