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질병통제국은 15-24세, 10-14세, 25-34세의 연령층 순으로 감염자가 많다고 분석했다. 이번 주 많은 비가 예보되는 만큼 환자 수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다.
현재까지 뎅기열의 특별한 치료제는 발견되고 있지 않다. 증상이나 통증을 완화해 주는 수준이 치료의 전부다. 뎅기열을 가장 손쉽게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한마디로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다. 비가 오면 모기가 알을 낳을 수 있는 환경이 풍부해지기 때문에 뎅기열이 극성인 것이다.
뎅기열에 걸리면 40도에 이르는 고열이 2일에서 길게는 7일간 계속된다. 열이 나면 코로나가 의심되기 때문에 걱정이 두 배 일 수밖에 없다. 다만 뎅기열은 근육통, 관절통, 구토 현상을 수반하고 신체 전반에 붉은 반점도 보이는데 온몸에 피부 발진이 일어나기도 한다. 쇠약감, 불안 증세, 식은땀도 증상 중의 하나다.
모기 보기를 큰 뱀이나 악어 보듯 경계하고, 방에 모기가 한 마리라도 들어왔으면 반드시 박멸한다는 자세가 필요하다. 가방에 뿌리는 모기약 하나 정도는 늘 가지고 다니는 것이 좋다. 마스크 쓰고 자주 손 씻고, 모기 조심하고… 건강하게 살아가기에 신경 쓸 게 너무 많은 세상이다.
태국 뎅기열의 발생 원인과 대처법은 다음 링크를 클릭하면 자세히 볼 수 있다. https://blog.naver.com/leekiza/221007242212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