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방콕의 중심’이라고 불리는 센트럴월드에서 2월 14일 한국 관광 홍보행사가 열렸다.
한국관광공사 태국지사가 태국인들의 한국 관광을 장려하고 홍보하는 ‘러브코리아 2020’으로 일요일인 16일까지 진행된다.
무대를 마련하고 토크쇼, 커버댄스대회 등이 열리며 한국과 태국을 오가는 항공사와 주력 여행사의 홍보부스 등이 다수 참가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국면 속에 방콕 외부에서 개최된 한국의 첫 공공행사. 발렌타인데이이기도 한 이날 태국인들의 참여도와 반응이 궁금했다.
행사장을 찾은 것은 오후 2시쯤. 센트럴월드 백화점 모든 출입구는 보안 카메라와 함께 알코올 세정제가 구비되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