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태국에선 사상 최대의 K-POP 콘서트와 한류스타 팬미팅이 열려 호황을 이뤘다.
지난 한 해 태국에서만 콘서트 44개, 팬미팅 37 개 등 총 81건의 이벤트가 열려 4.5일 당 한번 꼴로 K-POP 콘서트나 팬미팅이 선보였다. 모든 한류 이벤트가 성황을 이룬 것은 아니었지만 중국과 일본의 한류 행사가 원활치 않자 태국으로 돌파구를 찾으면서 동남아 진출로의 활발한 확산을 기대케 했다.
3월 이후에도 K-POP 콘서트나 한류스타 팬미팅이 다수 예정돼 있는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진정 국면이 유지되고 공공장소에서의 바이러스 감염 불안감이 해소되어야 정상 개최될 것으로 전망된다.
과거의 여러 예에서 증명되듯 한류는 화장품, 음식 등을 비롯한 태국 내 한국 소비재와 방한 관광수요 창출 등 경제효과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 만큼 대책 수립이 요구된다. 큰일이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