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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방콕 인기 사무실 임대료는 서울의 2배
 
  태국 방콕 인기 사무실 임대료는 서울의 2배  
     
   
 

국의 수도 방콕의 인기 있는 사무실 임대료는 서울의 2배인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에 기반을 둔 글로벌 부동산 서비스 조직인 콜리어스 인터내셔널 타일랜드에 따르면 태국에서 임대료가 가장 비싼 건물은 방콕 룸피니의 게이손 타워로 1제곱 미터 당 월 1,600 바트(한화 6만 4천 원)였다.

2번째는 같은 지역의 팍 벤처로 1,500 비트였고, 3번째는 스쿰윗의 엠쿼티어 백화점에 인접해 있는 Bhiraj 타워로 1,400 바트였다. 이들 건물들의 입주율은 99%에 달했다.

난 9월 한국의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의 통계를 토대로 분석한 바에 따르면 한국에서 가장 비싼 사무실 임대료는 서울 광화문으로 1제곱 미터 당 평균 3만 3천 원이었다. 한국은 지역당 임대료를 추산한 결과이긴 하지만 태국 사무실의 임대료가 매우 높다는 것은 추론이 가능하다.

태국에서 임대료가 높은 건물들은 룸피니와 스쿰윗 지역에 몰려 있었고 대부분 한화 4만 원이 넘었다.

이런 곳에 30평짜리 사무실을 임대하면 월 633만 6천 원, 100평은 2천만 원이 훌쩍 넘어가는 셈이니 규모 있는 사무실을 운영하려면 세금이나 기타 비용을 제외하더라도 여간 많은 비용이 들지 않을 수 없다.

한편 콜리어스 인터내셔널은 사용기간에 따라 임대료는 협상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1년 전에 비해 3-5% 오른 것이며 제한된 공급과 높은 수요로 올해 4분기도 임대로 인상은 지속될 것으로 분석했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