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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가면 뭘 먹지?(24) 태국에서 만나는 과일 2-두리 안
 
  태국 가면 뭘 먹지?(24) 태국에서 만나는 과일 2-두리 안  
     
   
 

리안은 ‘지옥의 향기’ ‘ 천국의 맛’으로 수식되며 ‘과일의 제왕’으로 불린다.

평균기온 섭씨 22도가 넘는 곳에서 만 재배된다.

역한 냄새가 나지만 강렬한 중독성을 지녀 ‘ 과일의 마왕'으로도 불린다.

두리안 나무는 30m까지 자란다. 다 큰 열매의 무게는 1~5kg으로 30cm가 넘기도 한다. 원산지는 브루나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600여 년 전부터 서양에 알려졌으며, 요리하면 씨도 먹을 수 있다. 요리방법만 30여 가지가 넘는다.

잘라 보면 5개의 방이 있는데 씨가 1~3개 들어있고, 이를 담황색의 과육이 둘러싸고 있다. 과육의 당도가 매우 높아 잼으로 만들기도 한다.

두리안을 먹으면 얼굴에 금세 열기가 느껴진다. 그래서 술과 함께 먹지 않도록 권장하고 있다. 100g당 열량은 140 칼로리로 매우 높다.

두리안 꽃은 일 년 중 저녁부터 새벽까지 단 하루 동안만 수분이 가능한데 자연수분은 박쥐나 나방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말레이시아어로 [두리]는 [가시]라는 뜻. 나무는 가벼워서 건축재나 합판으로 사용된다.

태국은 두리안 주요 수출 국가로 수출량은 1년에 80만 톤 정도. 대만, 홍콩, 싱가포르, 캐나다 사람들이 대부분 사 간다. 두리안은 ‘동의보감’에도 소개된 정력 강장제로 알려져 있으며, 탄수화물, 단백질, 칼슘, 비타민이 풍부해 피를 맑게 해주고 구충 효과도 있다고 전해진다. 태국 과일 중 가장 비싸며, 품질에 따라 가격차가 크다. 두리안의 단점인 냄새를 없애는 ‘무취’ 두리안이 개발되기도 했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