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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을 대표하는 전통 쌀국수 요리 중의 하나다.
국수와 함께 계란, 피시 소스, 타마린드 소스, 붉은 고추, 새우, 두부 등을 넣고 고명으로 고수, 라임, 으깬 땅콩 등을 얹어 만든다.
태국에는 지역별, 재료별로 다양한 팟타이가 있는데, 방콕의 팟타이는 ‘팟타이 끄룽텝’, 아유타야는 ‘팟타이 아유타야‘, 코라 시지역의 매운 팟타이는 ‘팟미 코랏'이며 방콕 팟타이 중 고기가 없는 고전적인 팟타이는 ‘팟타이 망사위랏'이라고 한다.
한국의 조선시대쯤인 태국 아유타야 왕조시대에 아유타야를 방문한 베트남 상인들이 쌀국수를 가져 온 것이 팟타이의 기원이 됐다는 설이 있으며, 중국의 밀국수에 대항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설도 있다.
*재료(1인분 기준)는 다음과 같다.
넓은 쌀국수 100g, 새우 1마리, 피시소스 10cc, 두부 20g, 바나나 꽃 1개, 마른 새우 10g, 팍치 5g, 라임 및 마캄 약간, 붉은 양파 20g, 양배추 150g, 다진 땅콩 25g, 붉은 고추 5g, 무 20g, 파프리카 가루 10g, 올리브오일 1/3컵, 브라운 슈거 20g, 피넛버터 20g, 다진 마늘 ½ 작은 술, 계란 2개, 숙주나물 30g, 쪽파 10g 등
팟타이가 태국을 대표하는 요리가 된 것은 쁠랙 피분송크람 수상(1897~1964)이 벌인 태국 민족주의 캠페인 덕분으로 알려졌다. 쌀 국내 소비량을 줄이는 대신 수출을 늘려 쌀 수출에 크게 의존하고 있던 태국 경제를 개선하기 위해 정책적으로 팟타이 요리를 권장했다고 전해진다. 태국 대부분의 야외 레스토랑에서 주문할 수 있지만, 격식 있는 레스토랑에서는 없는 경우도 종종 있다. 달콤하고 쫄깃해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태국 요리 중의 하나이다.<by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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