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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으로 ‘뿌’는 게, ‘팟'은 볶다, ‘퐁커리’는 커리를 의미한다.
게를 커리에 볶아낸 요리라는 뜻이다.
부드러운 코코넛 크림과 커리의 향, 상큼한 야채와 달걀을 섞어 고소하면서도 부드러운 맛이 어우러진다.
뿌팟퐁커리에 이용되는 커리는 매운맛보다는 달콤한 맛이 강조된다. 간장과 오이스터 소스도 들어가 커리의 향을 싫어하는 사람도 부담이 없다.
셀러리, 파, 양파 등도 한국인에게 부담이 없는 익숙한 재료로 한국이 가장 좋아하는 태국 해산물 요리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한 접시 기준 다음과 같은 재료가 사용된다.
옐로커리 페이스트, 칠리 오일 ½ 큰 술, 피시소스 ½ 큰 술, 오이스터 ½ 큰 술, 간장, 고추기름, 설탕 약간, 코코넛밀크 ½ 캔, 게 1마리, 당근 ¼개,
양파 ¼개, 셀러리, 쪽파 2개, 붉은 고추 2개, 마늘 2쪽, 달걀 2개, 밀가루 1컵, 식용유 적당량.
게 껍데기를 제외하고 살코기만 시키는 것을 느어 뿌 팟퐁커리, 껍질까지 먹을 수 있는 게 요리는 ‘뿌님’이라고 한다. 태국 음식점의 중요 메뉴며, 해산물 식당에서는 필수 코스라고 할 수 있다. 뿌팟퐁커리로 뜬 레스토랑이 방콕 곳곳에 있는 쏨분 시푸드이다.<by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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