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의 최대명절인 쏭끄란 공식연휴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하루 늘어난 5일간으로 확정됐다.
태국 내각회의는 2월 27일 올해 쏭끄란 연휴를 4월 12일(목)부터 4월 16일(월) 까지 5일간으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원래는 13일부터 4일간 이지만 내수진작과 관광분야 증진을 위해 휴일을 하루 더 연장했다. 태국은 지난해도 하루를 연장한 5일간의 쏭끄란 공식휴일을 지정했다.
우리의 `설날’과 같은 태국 쏭끄란은 물 뿌리기 축제로 유명하며,  이 기간 태국인들의 대이동이 일어난다. 관공서는 물론 민간 기업까지 쏭끄란 전후로 휴일로 정하는 경우가 많아 일년 중 가장 긴 연휴가 이어진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