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현 총리 전직 총리 미행에 사과
프라윳 찬오차 태국 총리가 잉락 친나왓 전 총리를 미행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새해 연휴 기간 동안 잉락 전 총리는 태국 북부 매홍손의 빠이를 가족과 함께 여행 중이었는데 정체 불명의 사람들이 미행을 계속하자 여행일정을 중단하고 고향인 치앙마이로 돌아갔다.
잉락 전 총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 같은 사실을 올리며 불쾌감을 표시했다.
이에 대해 프라윳 찬오차 총리는 "사생활을 침해했다면 미안하게 생각한다"며 "전직 총리를 위한 안전 조치"라고 해명했다.
한편 현재 태국 정부는 잉락 총리 재임시절 쌀 수매 정책과 관련 초래된 최도 5천억 바트(16조 5천억원)의 손실 분 중 잉락 전 총리와 당시 정부 관료들이 개인적으로 357억 바트(1조 1천억 원)를 배상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있다. <by Har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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