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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태 대중 음악 교류에 앞장서는 태국 톱 가수
 
  한태 대중 음악 교류에 앞장서는 태국 톱 가수  
     
   
 

 

데뷔 10년차 맞은 '피아노맨'
또 싹씻 웻수파폰 Tor Saksit Vejsupaporn

 

데뷔 10년차의 또 싹씻 웻수파폰은 태국에서 가장 핫(Hot)한 가수다.

내는 앨범마다 `대박’을 쳤다. 그런 그가 한국과 다방면의 인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펼치고 있다. 작년 방콕에서 열린 한국 태국의 슈퍼조인트 콘서트(Super Joint Concert)에선 가수 김종국과 합동 공연을 펼쳤으며, 홍콩에서 개최된 Mnet Asian Music Awards 2013에서는 Best Asian Artist Thailand MAMA 2013를 받았다.

또 한국 2PM의 태국인 멤버 닉쿤과 함께 CF 모델로 나서기도 했으며, 한국의 대표기업인 삼성과 LG의 휴대폰 모델로도 활동하며 한국제품을 태국에 알렸다.

싹씩 웻수파폰은 피아노 공연이 주특기인 가수다. 태국 최고의 발라드 작곡가인 보이 꼬씨아퐁 프로듀서가 만든 그룹 'B5'의 멤버이기도 하다.  피아니스트, 가수, 모델로 그는 전성기를 달리고 있는 그의 팬클럽은 모든 연령층을 아우른다. 사회봉사에도 열심인 모범적인 아이돌이기도 하다. 또다른 싱글 앨범을 준비하는 또를 만나 가수 인생과 한국에 대한 생각을 들어봤다.

 

한국 독자들에게 우선 자기 소개를 부탁한다.
안녕하세요? 태국 가수 또 싹씬입니다. 올해로 데뷔 10년을 맞았고, 9번째 앨범을 발매했습니다. 콘서트는 10회 정도 열었습니다. 해외에서도 여러 차례 상을 받았습니다. 지난해는 Mnet MAMA Awards 2013 Best Artist Thailand을 받았습니다.

지난해 슈퍼조인트 콘서트에서 한국 가수들과 합동 공연을 했는데.
한국 JTBC에서 마련한 콘서트였는데 한태 가수들이 함께 참여했어요. 저는 태국 가수 중에선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랐습니다. 영광이었고 새로운 경험이었어요. 한국과 태국의 가수, 팬들이 모여 서로의 문화를 나눌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저는 김종국 씨와 함께 무대에 올랐습니다.

태국과 한국 가수를 비교하자면?
스타일이 다르죠. 태국에 오는 K-POP 가수들은 대부분 아이돌 그룹이라서, 춤 연습에 집중하는 편이죠. 반면 저는 악기 연습하는데 시간을 많이 쏟는 편이에요. 같은 점은 모든 공연에 최선을 다하고 음악 자체를 사랑한다는 점인 것 같아요. 저는 다른 가수들의 공연을 즐겨 봅니다. 한국 가수들은 열정이 대단합니다. 시스템도 체계적이에요. 

한국 가수와 함께 작업해 본 소감은?
재밌었어요. 서로 이야기를 많이 나눴죠. 슈퍼조인트 공연을 같이 하면서 한국 스타일을 많이 알게 됐어요. 생방송 무대에서 라이브하는 모습도 볼 수 있었거든요. 슈퍼조인트 공연이 처음은 아니었어요. 예전에 2PM의 닉쿤을 콘서트 게스트로 초대해서 함께 공연한 적도 있어요. 

한국에 가본 적 있나?
한번 가봤어요. 한국의 도시 홍보 방식에 놀랐어요. 관광지 뿐 아니라 K-POP, 드라마 등 홍보 종류가 다양했습니다. 저는 남이섬과 서울 타워에 가봤어요. 한국 음식도 맛있었고. 사실 노래가 제일 좋았어요. 길거리나 카페에서 태국에는 들어오지 않은 한국 노래를 들을 수 있었는데, 목소리들이 정말 좋더군요.

데뷔 초기와 비교하면, 어떻게 달라졌나?
계속해서 변화해왔죠. 즐겁게 일했던 거 같아요. 되돌아보면 좋은 기억뿐이죠. 그래도 다시 처음부터 시작할 수 있다면 다시 시작하고 싶어요. 이제서야 어떻게 해야할 지 분명히 알게 된 거 같아요. 어떻게 하면 더 잘 할 수 있을지 말이에요. 사람이 원래 그렇잖아요.

가수 생활 중 어려웠던 점은 뭘까?
'적당히' 라는 걸 받아들이는 문제였어요. 예를 들어 노래를 만들 때 누구나 최고의 작품을 만들려고 노력하잖아요. 하지만 계속 수정만 하고 마무리 짓질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어요. 최선을 다하고, 그 결과가 나오면 거기에 만족을 해야 해요. 결과가 생각했던 것과 달라도 받아들여야죠. 

좋은 가수, 좋은 음악인은 뭐라고 생각하나?
세상에 '안 좋은 노래'는 없다고 생각해요. 안 좋은 노래를 누가 세상에 내놓겠어요. 그래서 “노래가 좋다, 안 좋다”는 평가는 어려워요. 똑같은 노래라도 듣는 사람의 스타일과 취향에 따라서 좋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 거죠. 저는 다른 장르의 음악을 존중해요. 어떤 장르의 음악이든 팬은 있거든요. 

 

 

 

 

 

 

 

 

 

 

스트레스는 어떻게 푸나?
운동을 좋아해요. 특히 농구가 취미입니다. 운동화 모으는 것도 취미예요. 자신에게 상을 주는 의미로 운동화를 하나씩 사는 거죠. 새 농구화가 나오면 목표가 생겨요. '이번 콘서트 끝나면 사러 가야지'하는 식으로, 작은 목표를 갖는 거죠. 너무 어린애 같나요?(웃음)

음악 봉사 쪽은 어떤가?
봉사 활동은 꾸준히 하고 있어요. 음악은 다른 사람에게 큰 힘을 줍니다. 사람들에게 힘과 위로를 선물하죠. 희망을 선사해주는 좋은 통로가 됩니다.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만드는 건 정말 즐거운 일 같아요.

올해 8월 2일에 피아노맨 콘서트(Pianoman Concert - 007 Note)를 여는데?
드디어 10번째 콘서트네요. 가수 활동을 하면서 늘 '피아노 하면 생각나는 가수가 되자'고 다짐해왔어요. 그래서 콘서트 콘셉트도 피아노맨입니다.  007 노트는 예능적인 부분을 가미하려고 붙였어요. 다들 제임스 본드를 먼저 떠올릴텐데, 사실 007은 노래를 만들 수 있는 노트 7개(도레미파솔라시)를 뜻하기도 해요. 

이번 콘서트를 어떻게 준비하고 있나?
제가 할 일은 관객 여러분께 최고의 모습을 보여드리는 겁니다. (라이브 무대에선) 어떤 상황이 벌어질 지 모르지만, 최선을 다할 거예요. 나머진 하나님께 맡겨야죠.

올해 다른 계획이 있다면?
피아노맨 콘서트 외에도 다른 계획이 많아요. 우선 B5 공연 날짜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많은 팬분들도 기다리고 계실텐데, 일단 이번 콘서트가 끝나면 정확한 날짜가 나올 것 같아요. 새 앨범도 준비 중입니다. 매년 새 앨범을 내려고 노력하고 있어요.

브릿지스 독자들에게 한 말씀 부탁한다.
이번 콘서트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 여러분이 상상하는 이상의 무대를 준비하고 있어요. 그리고 독자 여러분 모두 건강 조심하시고, 하고 싶은 일이 있으면 빨리 시작하세요. 인생은 짧으니까요. 꿈을 따라서, 의미와 목표가 있는 인생을 사시길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태국 가수들에게 많은 사랑과 응원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