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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화점에서 살모사에 물렸다고요
 
  백화점에서 살모사에 물렸다고요  
     
   
 

국 도심 한복판 백화점에서 독사에 물린 여성이 피해를 호소해 주목받고 있다.

태국 영문 온라인 미디어 더 네이션의 8월 2일 보도에 따르면, 타라팁 사맛이란 여성은 지난 7월 29일 방콕 서부의 유명백화점에 들렀다가 초록색 살모사에게 발을 물렸다.

2층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백화점 입구로 들어서다 사고를 당했다며 부은 왼쪽 발과 죽은 뱀의 모습을 SNS에 올렸다.

우선 ‘대단한 것’은 뱀에 물리는 순간 아무도 도와주는 사람이 없자 여성이 직접 뱀을 때려 죽여 잡았다는 것이다. 뱀에 물린 사실을 백화점 직원에게 알리자 병원에 데려다 주었지만 응급상황으로 인정하지 않아 백화점 측은 구급차를 부르지도 않았고 치료비도 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더 놀라운 것은 백화점 측의 반응. 백화점 측은 뱀을 기르거나 소유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무 책임이 없다고 밝힌 것이었다. 뱀에 물린 여성이 SNS 올리겠다고 위협하자 백화점 측은 ‘하고 싶은 대로 하라’며 관련해 결정을 내릴 만한 간부가 긴 휴가에서 아직 돌아오지 않았다고도 덧붙였다.

한편 태국의 저명한 변호사는 “사고가 백화점 구역내에서 일어났기 때문에 백화점이 책임을 회피할 수는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뱀에 물린 여성은 백화점의 이름에 대해선 유명한 백화점이란 말 외엔 끝내 함구했다.

 

사건을 본 나의 관점

1.뱀에 물린 뒤 침착하게 대응해 뱀을 죽인 여성은 얼마나 대담한가. 나 같으면 "악악"하며 놀라소리치며 난리를 피었을 텐데, 불금인 금요일 그것도 유명 백화점에서 이 괴상한 장면을 본 사람이 아무도 없었다?

2.시멘트였을 백화점 주차장에서 뱀은 왜 공연히 사람을 물었을까? 그것도 뒷꿈치가 아니고 발 앞쪽? 우기라 몸을 말리기 위해 나왔을까?

3.뱀 기르지 않았으니 책임이 없다는 백화점. 대단한 배짱. 그런데 뱀을 기르는 백화점도 있나? 태국 백화점 간부는 휴가 중엔 세상이 두 쪽 나는 일이 있더라도 연락두절?

4. 태국 곳곳은 수풀이 우거지고 당연히 뱀도 많다. 방콕이라고 다르지는 않다. 다중이용 시설의 철조망 설치 등 안전의무는 없나?

5. 여성의 백화점 이름 함구는 막판 타협의 여지를 남겨둔 것인가?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