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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찰관 죽이고 달아난 태국판 유전무죄 재벌 2세, 7년간 더 추적한다
 
  경찰관 죽이고 달아난 태국판 유전무죄 재벌 2세, 7년간 더 추적한다  
     
   
 

소니 교통 사망사고를 내고 해외로 도주해 8년이나 검거되지 않은 태국 재벌 2세의 공소시효 기간이 재언급돼 멀쩡한 속을 뒤집어 놓고 있다.

태국 검찰청 대변인은 6월 27일 태국 대기업 레드불 창업자의 손자 보라윳 유비다(Vorayuth Yoovidhya)의 공소시효가 7년 더 남았다고 태국 언론에 상기시켰다.

포영장 발부는 물론 인터폴에도 수배가 내려졌지만 보라윳은 해외 곳곳의 스포츠 이벤트에 나타나 공분을 사고 있다. 2017년 8월엔 인터폴의 `레드 노티스(Red Notice)’에도 올랐지만 어쩐 일인지 2018년 3월엔 인터폴 웹사이트에서 홀연히 사라졌으며 그 이유에 대해선 태국 경찰도, 외국 경찰도 답을 내놓지 않았다.

보라윳은 27세이던 2012년 9월 방콕에서 교통 경찰관을 치고 달아나 사망케 해 체포됐다. 하지만 보석으로 풀려난 뒤 경찰서의 가해자 조사 출석 요구에 7번이나 불응했다. 사회 곳곳에서 공정한 법의 집행을 요구하는 비난의 목소리가 높자 경찰은 6년 만에 뺑소니 혐의로 다시 기소했고, 보라윳은 경찰 출석 이틀 전 전용기를 타고 해외로 줄행랑을 놨다.

사고와 관련 태국 반부패위원회는 봐주기 수사를 한 혐의로 당시 조사 경찰관 등 5명의 경찰관을 직무유기 혐의로 기소해 유죄판결을 받았다. 공무 집행 중인 경찰관이 차에 치여 사망했는데, 이를 조사한 동료 경찰관과 간부까지 사고를 무마하려던 것은 더 큰 충격이 아닐 수 없었다.

사고 후 시속 177km로 달린 과속, 정차 위반, 피해자 구제 위반 등의 혐의는 이미 공소시효가 지나 처벌할 수 없게 됐다. 그러나 가장 죄질이 무거운 운전 부주의로 인한 사망사고에 대해선 오는 2027년 9월 3일까지 공소시효가 남아있다는 것이 검찰이 재확인한 내용이다.

사고 직후 체포된 보라윳은 당시 자신이 몰던 페라리 승용차로 경찰관을 치고 도망간 뺑소니 사고 사실을 순순히 인정했다. 또 혈액검사에서 코카인 성분이 발견돼 마약 흡입 상태에서 운전을 한 것으로 파악했다고도 발표됐다. 보라윳은 영국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