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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국 전통 마사지 영업 허용해 달라!
 
  태국 전통 마사지 영업 허용해 달라!  
     
   
 

국 마사지업 종사자들이 영업재개를 요구하는 청원을 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사지업 종사자들은 5월 18일 방콕 정부청사 앞에서 시위를 갖고 쁘라윳 총리에게 영업 재개를 요청하는 청원서를 제출했다.

코로나 방역을 위해 다중이용 시설의 영업금지를 시행 중인 태국은 2주에 한 번씩 단계적 완화 조치를 발표하고 있는데, 2차 완화 조치가 단행된 지난 17일 당초 예정됐던 ‘발 마사지 허용’이 제외됐다.

태국 전통 마사지사들은 똑같이 신체를 다루는 미용 성형은 허가하면서 태국 문화의 유산이자 명성을 가진 전통 마사지를 허용하지 않는 것은 공평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국 정부는 지난 2019년 한 보고서에서 마사지업에 종사하고 있는 사람들이 전국 약 2만 5천 명에 달한다고 발표하기도 했다. 태국 관광 시 가장 만족도가 높은 것 중의 하나도 태국 전통 마사지로 익히 알려져 있다.

태국 정부도 태국 마사지의 확산과 보급에 공을 들이고 있다. 지난 2019년 12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개최된 유네스코 총회에서는 마사지를 무형 유산으로 이름을 올리는데도 성공했다. 당시 등재된 마사지는 ‘누엇타이(นวดไทย)’로 태국식 전통 마사지. 태국어로는 ‘누엇팬보란(고대식 마사지)’이라고도 하는데, 요가처럼 스트레칭과 함께 지압을 하는 방식이다.

이 마사지는 2천500년 전부터 유래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2018년 기준 태국에는 약 1만여 개의 스파 마사지숍이 있는 것으로 집계된다. 이중 등록된 숍은 4천200개에 불과하고, 영업실태가 제대로 파악되지 않아 마사지업 종사자 수는 정부 발표보다 실제로는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태국 전통 마사지의 해외 진출도 증가해 한국을 비롯한 세계 곳곳에서 ‘타이 마사지’를 찾아볼 수 있다. 태국 보건국은 마사지를 제대로 하려면 800시간 이상은 교육을 받아야 한다는 지침까지 내놓고 있다.

국 마사지는 통상 에어컨이 설치된 실내에서 최소한 1시간 이상, 마사지사의 손을 이용해 신체 곳곳을 누르고 꺾고 주무르는 서비스라 코로나 바이러스 방역조치가 잘 이행될 수 있을지는 미지수. 이번 2차 조치에서 발 마사지에 한해 허용을 검토했던 태국 방역당국이 부랴부랴 취소한 것도 그런 이유가 아닐까 생각된다.

태국 마사지는 태국 음식과 함께 태국을 대표하는 관광서비스 품목 중의 하나이고, 서민 종사자들도 많은 만큼 코로나 상황에서 더 발전 유지하려면 운영의 묘수가 필요해 보인다. <by Har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