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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태국 비슷한 시기 지방선거, 관심 고조
 
  한국-태국 비슷한 시기 지방선거, 관심 고조  
     
   
 

해 벽두부터 한국과 태국에서 선거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 오는 6월 13일 지방선거가 실시되며태국도 각 지방단체장과 의원의 임기가 오늘 5월로 만료돼 지방선거가 예정돼 있다게다가 태국에선 쿠데타를 일으킨 군부가 오는 11월 하원 국회의원을 뽑는 총선을 하겠다고 예고해 방콕 포스트 등 일부 신문에선 카운트다운까지 시작하며 선거열기를 고조시키고 있다.
국도 지방선거에서 뽑힌 단체장이나 의원의 임기는 한국처럼 4년이지만 선거의 형태는 한국과 조금 다르다. 한국에선 지방선거를 통해 시도지사 17명과 구시군 의장 226명 등 총 3,952명을 모두 선거로 뽑지만 태국은 도지사(주지사)는 모두 정부 임명직이며주의 하나인 방콕시장에 한해서만 선거로 뽑고 있다이번 지방선거에서 뽑히는 사람은 모두 5,487한국보단 40% 정도 많다.
국의 주는 모두 77개주로 주(한국으로는 도)를 태국어로 바꾸면 `짱왓’ 이라고 할 수 있다 주 예하 단위 행정조직으로는 시,(므엉 또는 암퍼)이 있고 구(땀본)가 있다.  태국 지방선거는 한국식으로 표현하면 정부에서 임명하는 도지사를 제외한 주 의원시장시의원군수군 의원구청장구 의원을 몽땅 뽑는 대규모 선거이다시의원의 경우 인구수에 따라 다르지만 1개시는 보통 4개의 선거구에 24명의 시의원이 나오며 군은 3개 선거구에 18명의 군의원이 나오는 식이다논타부리나콘라차시마 등 상당히 많은 곳이 주의 이름과 시의 이름이 같은데 이럴 경우 선출직 시장과 임명직 주지사가 따로 있다고 보면 된다가령 논타부리 주는 6개의 암퍼(시 또는 군의 개념)와 53개의 땀본(구청의 개념), 433개의 마을로 구성되어 있는데, 6개의 암퍼는 논타부리시방부아통군방쿠루아이군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이번 지방선거는 논타부리 주지사를 제외한 논타부리시 시장과 시의원방부아통 군수와 군 의원또 53개 구청(땀본)의 구청장과 구의원 의원들을 뽑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태국은 77개 주지만 시는 32개다

*태국의 32개 시(므엉). 모두 시로 승격된 날짜가 있으며, 시(므엉)가 아직 못된 곳은 암퍼 즉, 군이라고 할 수 있다.

거의 규모가 엄청나다 보니 태국 내무부장관은 선거를 나눠서 하자고 주장하고 있다우선 주 의원과 방콕 지방 선거를 먼저하고 파타야 특별시나 군 선거는 이후에 하자는 것이다.  이렇게 하려면 관련법 6개를 개정해야 하고왕실의 허가도 맡아야 한다태국 지방행정국은 선거방식을 바꾸면 10만 명에 달하는 구청 행정인원을 절반까지 줄이고 연 470만 바트를 절약할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태국 현 정부는 오늘 11월로 총선을 예고한 상태로 지방선거는 총선전에 실시하는 게 원칙이며 그 시기는 5월에서 7월 사이가 될 것이라고 하지만 정확한 날짜는 못박지 않고 있다 또 총선에 앞서 지방정치인들이 총선과 관련된 사전선거 유세 등을 하지 말고 중립을 지킬 것을 요구하고 있다.
국 77개 주의 하나인 방콕 시장 역시 정부 임명직이었으나 1975년 처음으로 선거가 실시됐다가 다시 임명직으로 돌아갔으며한국에선 `청백리’ 시장으로 알려진 잠롱 스리므엉이 1985년 선거에 의해 방콕시장에 당선된 이후로는 계속 선거가 실시되고 있다.  하지만 2013년 재선에 성공한 스쿰판 방콕시장은 쿠데타로 집권한 군부 총리의 과도헌법 규정 44조에 의해 2016년 10월 시정자금 및 집무비용 오용혐의로 파면되고, 경찰 출신의 아스윈 꽌므앙 시장이 임명됐다.  향후 방콕시장의 선거가 계속될지는 미지수지만 방콕시장 선거 날짜는 지방선거와는 꼭 일치하지 않는다.  이번 지방선거에도 방콕시장 선거는 당연히 없다. 하더라도 별도로 날잡아 하곤 했다.  한편   한국의 도지사 격인 각 주지사(Govener)는 정부 임명직으로 4년으로 확정되어 있는 여하 선출직과는 달리 재임기간이 정해져 있지 않고, 10년 넘게 장수하는 경우도 있다. <by Harry>